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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교육 확대, 초등학생 실시

2015-03-30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4년부터 시작한 국내 3D 프린터 열풍은 2015년 그 열기를 더해 교육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3D 프린터를 직접 조립해보는 과정이 생겼다. 이에 국내 각 지역 해당 교육기관은 3D 프린터 교육을 확대 실시할 방침을 내보이고 있다. 아이들이 3D 프린터를 조립한다는 데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지만, 미국의 경우 2012년에 이미 아이들이 Ultimaker 3D 프린터를 조립한 바 있다.

         

 

 

쓰리디아이템즈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3D 프린터 교육과 조립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1 2일로 초등학생 대상 3D 프린터 제작 워크숍을 진행, 어려운 기술이 아닌 쉽고 재미있는 기계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교육은 3D 프린터의 늘어나는 수요와 산업 변화에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초기에는 다소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들이 제기되었지만, 2014년부터는 3D 프린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었다. 차후에 대량생산이 이뤄지면 단가는 낮아질 것이다. 국내 3D 프린터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쓰리디아이템즈는 앞으로 3D 프린터에 대한 개인 수요는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향후 3D 모델링 및 3D 프린터는 초중고 교과 과정에 접목될 수도 있다. 그리고 아이폰 유저가 급속도로 늘어난 것처럼 3D 프린터도 킬러앱이 생기면 수요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3D 프린터가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참여자의 몫이지만, 누구나 그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물론 지식재산권과 특허, 제품 기획 부분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시장이 확대되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도 자연스레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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