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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여성 영화 공유와 소통의 장,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7일 개막

2015-05-27




제17회 서울여성국제영화제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신촌, 아트하우스 모모,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에서 개최된다.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세계 여성 영화의 흐름 소개, 아시아 여성 영화인 발굴 및 영화제작 지원, 영상 산업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주최되어 온 행사다. 올해는 총 37개국에서 출품한 111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으로, 영화배우 김아중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영화제를 위해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 포럼, 배우·감독과 함께하는 오픈 토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5월 31일 예정된 ‘지역영화제 네트워크 간담회’에서는 전국의 활동가들이 집결, 각 지역의 여성영화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batv.org)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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