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킨텍스에서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광기술원 등 관련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국제 LED & OLED EXPO 2015’ 개막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규모 LED·OLED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6월 23~26일까지 4일간 열리며, 국내외 15개국 240여개 업체가 LED칩, LED·OLED 조명, 장비 및 부품 등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향성 LED 투광등과 OLED 조명 양산형 제품 등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이 다수 출품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해외 유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하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전시회 기간 중 LED산업포럼도 함께 개최하여 LED·OLED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LED·OLED 산업계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LED 기술동향, LED 융합산업, 빛환경, OLED 조명산업, LED 광소자 및 ‘세계 빛의 해’ 특별세션 등 6개 분야 총 30개의 주제발표 개최)

신성장동력 산업인 LED산업은 세계적으로 매년 평균 14.3%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1,041억불 시장이 될 전망이다. LED조명의 경우 ‘LED조명 2060 계획’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보급 확대 정책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 LED 장점: 친환경(무수은, 저탄소 등), 고효율(전통조명 대비 평균 70% 절감) 등
- LED 보급률을 ‘2015년 30%(공공 60%), 2020년 60%(공공 100%) 달성(2010년 2.5%)

OLED도 현재는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나, 향후 기술 개발을 통한 단가 인하 시 고부가 조명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 LED 대비 OLED조명 장점: 면광원, 박판형, 低발열, 플렉시블, 낮은 광속
- OLED조명 시장 전망(년/억불): (2010 / 1.2) → (2018 / 63) (美 NanoMarket 전문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oledexpo.com/main/main.php)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