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급 카시트 브랜드 클렉(CLEK)이 폴 프랭크(Paul Frank)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라인 ‘클렉 2015 폴 프랭크 에디션(CLEK 2015 Paul Frank Edition)'을 출시한다.

카시트는 안정성이 최우선시된다는 제품 특성상 상대적으로 디자인 관여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클렉은 밝고 유쾌한 카시트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폴 프랭크(Paul Frank)와 협업을 결정했다.

‘클렉 2015 폴 프랭크 에디션’은 유아용 제품인 ‘푼푸(Foonf) 폴 프랭크’와 주니어용 등받이 탈착식 제품 ‘오버(Oobr) 폴 프랭크’의 2종으로 구성된다. 폴 프랭크 캐릭터와 특유의 스트라이프 패턴, 밝은 파스텔 톤 컬러를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폴 프랭크 에디션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뛰어나다. 한국 환경에 적합한 ISO FIX(차량 고정장치) 시스템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충격 흡수 시스템 ‘리액트(REACT : Rapid Energy Absorbing Crumple Technology)’를 적용, 외부 충격 발생 시 물리적 충격을 최대 40%까지 감소시킨다.


한편 클렉은 이번 출시와 함께 한정판 럭셔리 에디션을 론칭한다. 럭셔리 에디션의 경우 최고급 가죽 시트를 장착하여, 일반 패브릭 시트를 사용한 기존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클렉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이도컴퍼니 전범준 대표는 “최근 카시트 대부분이 기능 면에서 상향 평준화되었기 때문에, 카시트 구매에 기능성보다는 디자인이 미치는 영향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클렉 2015 폴프랭크 에디션’은 완벽한 기능성은 물론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활용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부모는 물론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 폴프랭크 에디션’과 한정판 럭셔리 에디션은 몰리즈숍(http://www.mollisshop.co.kr)과 국내 주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푼푸(Foonf) 폴프랭크’는 749,000원, ‘오버(Oobr) 폴프랭크’는 499,000원, 한정판 ‘오버(Oobr) 럭셔리 에디션’은 5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