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8
에버노트, 라이브스크라이브 등과 협업하며 창의적인 스마트 노트를 선보여 온 노트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와 연동되는 노트를 국내 출시했다.
몰스킨 스마트 노트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재현, 노트에 그린 그림이나 스케치 등을 간편하게 디지털화하는 제품이다. 전용 앱으로 스마트 노트를 스캔하면 jpg 및 svg 형식의 파일을 생성하여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변환된 이미지는 어도비 포토샵 CC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C에서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특히 노트 페이지 테두리에 찍힌 네모난 점은 이미지 크기와 원근감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이미지를 왜곡 없이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몰스킨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항소 임소영 팀장은 “몰스킨에 디지털 영역은 창의성과 자기표현을 위한 또 다른 개방형 플랫폼”이라며 “몰스킨 스마트 노트는 창작활동을 하는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들며 작업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몰스킨 스마트 노트북은 교보핫트랙스, 반디&루니스 등 주요 대형 서점에서 46,200원(Large)에 판매 중이다. 전용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 방법 동영상은 몰스킨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KYdu_mrVjEM)을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