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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해진 제18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5’, 14일 티켓 오픈

2015-07-14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민간 예술축제, 제18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5’가 14일 티켓 예매를 개시했다. 1998년 대학로에서 펼쳐진 ‘독립예술제’를 모태로 출발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예술적 시도를 지지하는 작품 발표의 장으로서,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미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한 독립예술인들의 참여로 꾸려져 왔다.

오는 8월 1일(토)부터 8월 9일(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 자유참가 프로그램 ▲ 기획 프로그램 ▲ 부대 프로그램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자유참가 프로그램에는 한국 정서와 공감할 수 있는 삼바음악을 지향하는 ‘프리마베라’, 무대 언어의 실험적 탐구를 통해 새로운 공연예술을 추구하는 신체 극단 ‘피지컬씨어터 ‘박장대소’’, 연극, 미술, 영상, 움직임 등 다 장르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내적 갈등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는 ‘휴 아트 컴퍼니’, 인도 악기 ‘Shehnai’로부터 받은 영감을 태평소에 접목한 1인 프로젝트 ‘T&S Project’,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즉흥 스토리텔링 공연을 펼칠 ‘극단 프로젝트 t’, 예술과 놀이의 경계에서 실험적인 복합장르의 퍼포먼스를 시도하는 ‘문화예술창작집단 맨션’ 외 다수의 개인 및 팀 예술가가 참여했다. 축제 참여작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fringefestival.net)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예술과 독립예술을 둘러싼 크고 작은 이야깃거리를 함께 나누는 축제 포럼 ‘올모스트 프린지’, 작품 연구 및 비평을 진행하며 예술 담론 형성에 이바지해 온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의 ‘독립예술집담회’, 한국모금가협회가 주최하는 ‘예술계 기부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안녕? 마포석유비축기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프린지 빌리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공간의 공동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미학을 형성하고 상호 협업을 이뤄내는 과정과 결과를 관객들과 나눔으로써 대안적 예술생태계를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이 외에도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5’는 프린지 클럽, 키워드 파티, 팝업 프린지, 폐막 파티 등의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마련, 행사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5’의 일반 티켓은 프린지 그라운드, 프린지 전반전, 프린지 후반전의 세 종류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10,000원, 22,000원, 25,000으로 책정됐다. 이 외에도 마포구민이나 장애인, 단체 관객,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니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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