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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료시킨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한국의 몽환(Korea's phantasma)’ 오픈

2015-08-13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 홍보를 위한 행사 전, 이탈리아 트리엔날레 밀라노 뮤지엄에서 2015 프레-디자인비엔날레로한국의 몽환 Korea's phantasma' 전시를 오픈하였다.

 

이번 행사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맨디니와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를 비롯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석했으며,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 관장 안드레아 칸첼라토,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맨디니와 디자인 비평가 크리스티나 모로찌를 비롯하여 국내외 프레스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디자인계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한국 문화와 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인 참여 전시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최경란 총감독(국민대 교수)국제적인 협력에 의한 작업 및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광주의 디자인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위상에 큰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하였다. 현대적인 미학을 가미한 현대적인 청자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디자인의 가치가 함축된 새롭게 해석된 소쇄원의 공간 개념에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에 의한 동서가치의 융합

 

한국 문화적 감수성과 격조 있는 디자인을 드러나게 강조한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명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의 대표 건축디자이너인 승효상(이로재 대표)이 한국의 소쇄원을 모티브로 한 공간을 구상하였고 현대 도예 디자이너 이가진의 현대 도자 디자인과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25명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25명의 협업으로 50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관의 모든 가구는 광주 출신의 소목장 양석중씨가 전시가구를 제작하였다.

 

이 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전시 공간 디자이너인 건축가 승효상(이로제 대표)씨는 "도자기는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전통적으로 조선선비의 몽환이 압축되어 나타난 작은 세계이다. 따라서 그 전시공간의 구성에 소쇄원의 공간을 차용하는 발상으로 내게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하였다.

 

최경란 총감독은도자기는 개막식에서 자선바자회를 통해 제 3세계의 어린이 교육 환경개선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의 의미가 단순 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통한 나눔, 그리고 다시 한국에서 전시를 통해서 그 의미가 이어져 광주비엔날레 관에 10월부터 한 달간 전시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오는 10 15일부터 11 13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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