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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정부3.0 국민디자인단으로, 통계를 정보 디자인으로 연결

2015-08-28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국민 중심의 통계 서비스 발굴을 위해 36명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국민디자인단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개인, 가족, 청소년, 지역사회, 소상공인 등 5개 고객대상을 설정하여 통계가 국민에게 어떻게 서비스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맞춤형 서비스 방안을 모색했다.


각부문별로 살펴보면,

▲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 '통계로 보는 자화상'은 KOSIS 통계지표와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설문 조사를 제공하고, 결과적으로 '나의 인포그래픽'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 가족 맞춤형 서비스인 '주거지 분석 맵 서비스'는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이사지역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 구성원들의 수요를 선택하면 가장 최적의 이사지역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현장 로드 뷰를 통해 아이들 놀이터, 이동 동선 등도 파악할 수 있으며, 부동산 실거래가도 확인이 가능하다.

▲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로 통계 소양 교육인 '실용통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것은 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통계치 산출 및 그래프 작성은 '통그라미 프로그램'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실습, 탐구, 토론 등에 집중하도록 했다.

▲ 지역사회 맞춤형으로 나라셈 도서관을 통계도서 열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통계 서비스 수요에 부응한 멀티 통계정보센터로 발전시켰다.

▲ 소상인 맞춤형으로는 '창업 천기누설' 앱을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에 필요한 통계와 정보들을 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보여주도록 했다. 특히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유동인구, 유사영업점의 분포, 매출액 등이 지도 위에 펼쳐지면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된 분석리포트가 나타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유경준 통계청장은 "단순히 통계수치를 공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비로소 통계가 의미를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수요를 분석해 대상별로 특화된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충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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