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6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지역 문화예술계의 오랜 염원이었던 수원시 첫 미술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개관한다. 3년여에 걸친 준비를 마치고 오는 10월 8일(목)에 개관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문화관광 거점 기능 강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설립의도를 밝혔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연면적 9,661.94㎡ 규모로 수원화성행궁 옆 부지에 건립됐다. 미술관 건물은 총 사업비 300억 정도로 현대산업개발(주)에서 시공해 수원시에 기부한다. 총 5개의 전시실, 2개의 전시홀, 2개의 교육실, 라이브러리, 카페테리아, 뮤지엄라운지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콘크리트 시공을 기초로 송판 무늬를 차용하여 현대와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사 구획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으로 회색 바탕을 기본으로 검은색, 흰색이 교차하는 무채색 개념의 디자인을 토대로 하였다. 역사적 장소에 들어선 미술관이니만큼 주변 수원화성행궁과의 조화를 가장 중요시하였다.
개관전은 ‘수원 지금 우리들(now us ㅣ su wo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수원지역의 미술계를 형성해온 작가 110 여명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지역 미술사와 미술계의 대표성 범주를 확장하는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특별전 ‘아주 사史적인 이야기’와 국내외 미술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큐레이터를 말하다’ 등이 진행된다. 개관전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미술관의 탄생을 알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