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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한국도자재단, 도자의 과거와 현재를 음미하는 세 가지 전시 개최

2015-09-21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에서 각 도시 특색에 맞는 도자 전시를 개최한다.



▲ 안산 신길동 신석기 유적 출토 유물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빗살무늬 – 6,000년 경기도자의 첫걸음전>이 9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개최된다. 본 전시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등 9개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빗살무늬토기 및 신석기 유물 109점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최근 발굴 조사한 유물 30여 점을 함께 공개하여 6,00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천 <동유럽 현대도자전>


이천 세라피아 세계도자센터에서는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유럽 현대도자전 - 소장품으로 돌아보는 동유럽 여행>으로 동유럽 출신 작가들의 현대 도자작품을 모아 소개한다. 동유럽은 그간 언어와 이념의 차이로 낯설게 인식됐지만, 최근 상호 간 교류가 확대되면서 문화예술 측면에서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지역이다. <동유럽 현대도자전>은 도자 작품을 통해 동유럽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획이다. 중앙 동유럽 국가부터, 남동유럽, 구소련 동유럽 국가까지 총 15개국 74점의 다양한 현대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 ‘한국생활도자100인전’(김종훈 作)


오는 23일부터는 여주 도자세상 세계생활도자관에서 릴레이전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의 일곱 번째 전시 <한국의 찻그릇 Part Ⅱ - 온고지신>이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도자 작가 김상인, 김종훈, 김진규, 박승일, 성석진, 우시형의 ‘온고지신’이라는 주제로 한국 찻그릇의 전통적 계승과 현대적 변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순백자, 이도다완, 분청, 고백자, 달항아리, 무유다완과 같은 전통적인 한국도자의 맥을 고수하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는 여섯 작가는 찻그릇과 더불어 전통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의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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