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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창작지원 선정작가 조이경 미디어작가 전시

2015-09-21

2015년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창작지원 선정작가 조이경의 개인전 <à bout de peinture #2>이 갤러리가비에서 열린다.

빛을 이용해 회화의 개념을 확장시키는 미디어작가 조이경은 캔버스와 안료를 미디어아트의 미디엄으로 바꾸는 꾸준한 실험을 통해 빛을 특성을 다루어왔다. 그는 사진, 영상, 영상 설치 등의 작업을 통해 회화에 대한 고찰을 지속해오면서 회화의 매체적 특성이 아닌 회화를 구성하는 재료가 타매체로 대체되었을 때 관람자가 반응하는 행위 자체에 주목해왔다.

 

작가는 이라는 물질이 가시성뿐 아니라 사물을 인식하는 관점의 향방을 주도할 수 있다고 보고 벽지, 찢어진 종이, 영화배우 포스터 등 다양한 표면에 디지털 이미지를 투사시킨다. 이는 2차원의 평면에 피그먼트를 올려서 이미지를 완성하는 회화적 개념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미디엄 중 하나인 빛(영상)과 픽셀(사진)을 통해 피그먼트를 미디엄으로 갖는 회화의 개념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그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923일부터 1016일까지 종로구 윤보선길에 위치한 갤러리가비에서 열리며 영상, 영상 설치, 사진 작업이 전시된다.

(갤러리가비 02-735-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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