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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화한 ‘2015 창작페스티벌: 아일랜드 플러스’ 개최

2015-10-08




국내 최대규모의 창작스튜디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5 창작페스티벌: 아일랜드 플러스’를 개최한다.

작가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는 전국 200여 곳에 달하는 모든 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에 경기창작센터에서는 2009년 개관 이래 매년 개최해오던 오픈스튜디오를 올해부터 ‘창작페스티벌’로 전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작센터와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성과를 집약하고자 한다.

최근 창작스튜디오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작가들의 관심도 공간 위주의 운영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옮겨가고 있다. 각 개인이 1인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관심은 그 수만큼 다양하게 나타난다. 경기창작센터는 기존의 기관(창작센터) 주도형 프로그램으로는 이러한 수요를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 ‘2015 창작페스티벌’을 입주작가의 참여적 협력 기획으로 준비했다. 그 결과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탄생하고, 부대행사였던 기획전과 창의예술교육전도 페스티벌 중심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했다.



▲ 경기창작센터 전경


창작센터와 작가의 협력 기획에 교육참여자가 완성하는 창의예술교육전도 새롭게 만들어진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디어,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경기창작센터의 창의예술교육은 참여자가 작가의 창작 방식을 따라 직접 창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예술가의 창의성을 체험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2015 창작페스티벌: 아일랜드 플러스’는 이 외에도 경기창작센터 주변의 역사적, 지리적 배경으로부터 시작하여 선감학원과 세월호 등 서해안의 아픈 역사와 동시대 현안에 대한 작가적 반응과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기획전 〈Save Our Soul〉, 2015년 신규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집약하여 보여주는 아카이브 셔 <신규작가 쇼룸>, 선감도의 지역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황금산’을 주제로 13명의 경기창작센터 작가들과 섬마을 주민들의 협업한 지역 재생 프로젝트 <황금산프로젝트>, 다장르 레지던시를 지향하는 경기창작센터의 입주 공연예술가들이 보여주는 현대음악과 사운드아트 및 디제잉(DJing) 파티 등 컨템퍼러리 예술장르를 망라한다.

 
행사명_ 2015 창작페스티벌 ISLANDS PLUS
일시_ 2015. 10. 16.(금)~10. 18(일) 
장소_ 경기창작센터
프로그램_ 오픈스튜디오, 기획전S.O.S, 신규작가쇼룸, 창의예술교육전, 황금산프로젝트, 작가중매 프로젝트, 공연과 파티
주관_ 경기창작센터(총괄), 최두수·박형근(기획전), 세인박·안성석(신규작가쇼룸),  양정욱·손민아·오유경(창의예술교육전), 봄날예술인협동조합(황금산프로젝트), 성기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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