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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지하보도에서 열리는 판화전시회, ‘우리들의 감성시간, 4교시’

2015-10-20




오는 30일까지 을지로 지하보도 아뜨리애 갤러리에 유명 작가들의 판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판화전시회의 제목은 ‘우리들의 감성시간, 4교시’로, 강소선, 이서윤, 이승아, 정지은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액자판화, 디지털 프린팅,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기법의 판화작품으로 각기 다른 감성을 선보인다.

강소선 작가는 ‘소통의 부재에 관한 경험’을 모티브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고, 이서윤 작가는 아무리 애를 써도 돌아갈 수 없는 시간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승아 작가는 모든 사람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공존하며 타인에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표현하였으며, 정지은 작가는 창작캐릭터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려 한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의 지하도 상가가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아뜨리애 갤러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라이브페인팅, 일반 시민 작가를 위한 무료대관, 공공기관 무료대관, 비영리법인 기획 전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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