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캘리그라퍼와 국민이 함께 쓰는 ‘한국다움’, 서울 주요 거점에서 대형 손글씨 퍼포먼스 펼친다

2015-10-23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23일(금)과 26일(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와 인사동 등 서울 주요 거점에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다움에 관하여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우리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다움’의 핵심가치를 모으기 위해 문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혜화역에서 진행된 이벤트의 연장 선상이다. 서울 시내 문화적 특성이 살아있는 공간에서 강병인, 이상현 등 국내 유명 캘리그라퍼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한국다움’을 대형 천에 쓰는 작업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4시와 6시 30분에는 이상현 작가가 각각 DDP와 신촌 유플렉스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26일 오후 2시에는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손글씨 작성 릴레이가 진행된다. 특히 26일 11시에는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전통주의 글씨 디자인으로 유명한 강병인 작가가 대형 손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작가들은 국민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에 대한 키워드를 직접 써서 나눠주는 시간을 가진다.





현장에서는 11월 8일(일)까지 진행되는 ‘한국다움을 찾아서’ 낱말(키워드) 이벤트가 함께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손글씨를 써보는 동시에 본인이 생각하는 전통, 현재, 미래의 ‘한국다움’에 대한 키워드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된 키워드는 향후 국가브랜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극 말풍선 포토존 설치, ‘한국다움’ 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이 한국다움을 고민해볼 수 있는 즐거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국가브랜드 개발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국다움을 찾아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유명 작가와 국민이 함께 ‘한국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공유하고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형 손글씨 퍼포먼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브랜드 공식 누리집(www.koreaourstories.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ourstories)에 게시될 예정이다.  

facebook twitter

#전시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