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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New & Classics, 북유럽의 감각 선보이는 핀란드 디자인 공예전

2015-11-04

아트센터 화이트블럭(관장 이수문)20151029일 목요일부터 2016124일 일요일까지, 핀란드 예술가 마을 피스카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26인의 디자인 공예품을 모아 New & Classics, 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작들은 현대적 감각과 옛 감성이 공존하는 작품들로서 핀란드 피스카스 예술 마을에서 함께 협력하며 작업 활동을 해 나가는 장인들과 디자이너,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가들만큼이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과 함께 조명, 일상생활 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들도 전시가 된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나무를 이용한 작품, 도자, 유리, , 철뿐만 아니라 섬유를 이용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산업디자이너 Camilla Moberg, Karin Widnäs, Antti Siltavuori, 도자예술가 박석우(Suki Park)가 주를 이루어 전시를 기획하게 됐으며 World Design Capital Helsinki 2012 프로그램과 Budapest Design week 2013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는 북유럽 중에서도 마리메꼬, 피스카스, 이딸라 등 우리에게 친숙한 디자인으로 익숙한 핀란드의 디자인 및 공예문화를 소개하는 해외 특별초대전이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핀란드인의 감각은 진정한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 속에서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세대가 사용할 시간까지 생각한다는 그들의 배려와 철학은 공공디자인과 예술작품에서도 발현된다.

 

북유럽인들의 환경을 생각하고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는 그들의 철학이 우리에게도 디자인과 환경의 관계와 역할, 다음 세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해본다.

www.whitebloc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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