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의 조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5’가 개최된다.

수많은 조명상가들이 밀집해있는 을지로는 조명산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조명상가와 조명기업, 영디자이너, 대학생들이 함께 제안하는 을지로 조명산업의 미래를 위한 행사로 서울 중구 을지로의 6개 생활산업 중에서 기술 트렌드의 융합과 디자인적 발전가능성이 높은 조명산업의 활성화와 조명특화거리조성을 위해 상가와 조명관련 전문가 및 학생,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을지로 조명축제다.

11월 13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11월 21일 토요일까지 을지로 대로변(3~4가), 세운교, 청계대림상에서 진행되며 세미나는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다.

을지로 3~4가 대로변에서는 ‘움직이는 조명 설치 미술’과 기업과 디자이너 10팀, 대학생 42팀, 조명상가가 참여해 선보이는 ‘특색있는 조명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점등식, 체험워크숍, 세미나, 조명상품 그랜드 세일, 거리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학술세미나는 18일 수요일에 진행된다.

잉번 행사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중구청이 주관하며 서울시와 (사)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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