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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영화제가 선택한 애니메이션, ‘2015 최강애니전’에서 만나보자

2015-11-06




깊어가는 가을,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2015 최강애니전(Best Of The Best Animation Festival)’이 11월 12일(목)부터 11월 15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된다.

‘2015 최강애니전’ ‘BEST OF THE BEST’ 부문은 ‘검은 바다’, ‘어떤 일상’, ‘미친 상상’, ‘전쟁과 평화’, ‘먼 여행’, ‘환상 특급’ 총 6개 섹션으로 구성, 올해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은 엘리 대거의 <오마르의 파도(Waves '98)>를 비롯하여 다비드 얀센의 <대윗(Daewit)>, 션 지에의 <원숭이(Monkey)> 등 세계 5대 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작품 및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44편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관객 투표를 거쳐 올해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ANIMATED CITIES’ 부문에서는 서울, 도쿄, 런던의 애니메이션 트렌드에 주목, 이규태, 함준서, 김영준, 스티키몬스터랩(이상 서울)과 카와구치 에리, 오카와라 료, 히메다 마나부, 오니온스킨(이상 도쿄), 다니엘라 셔럴, 피터 밀라드, 모스 콜렉티브, 파라벨라(이상 런던) 3개 도시의 12팀의 매력적인 작품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11월 13일(금)에 열리는 ‘TALK WITH CREATIVES’에서는 애니메이션계의 신세대 크리에티브 리더들을 만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매개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들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생생한 창작 환경을 조망하고,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를 비롯한 예비 창작자들에게도 이상적인 창작 방향을 제시한다. 1부 ‘개인’(18:00~19:40)에는 함준서, 김영준, 카와구치 에리가, 2부 ‘공동체’(20:00~21:40) 오카와라 료(calf), 데이브 프로서(Moth Collective), 타무라 토시카즈(ONIONSKIN)가 참여한다.

‘스페셜 셀렉션’ 부문에서는 저명한 그림책 작가 숀탠의 원작으로 2011년 아카데미에서 수상한 <분실물(The Lost Thing)>과 2014년 SXSW(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에 빛나는 <코다(Coda)> 등 역대 최강애니전 수상작 중 불후의 명작 10편을 상영한다. 각 작품은 ‘다시 만난 내 친구’(전체관람가), ‘그 남자는 거기 있었다’(15세 이상 관람가)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 외에도 행사 기간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이색 체험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카와구치 에리의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구멍이 난 공원(The Park)> 등 애니메이션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SBA(서울산업진흥원) 창조산업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2015 최강애니전’에는 세계 영화역사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베를린, 베니스 등의 영화제가 선택한 애니메이션 작품이 한데 모인 만큼, 국내 애니메이션산업 종사자와 지망생,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명_ ‘2015 최강애니전’(SBAF 2015)
기간_ 2015. 11. 12(목)~2015. 11. 15(일)
장소_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애니시네마
관람료_ 일반 6,000원, 청소년/어린이 4,000원, 장애인 3,000원, 수험표 지참 시 수능생 무료
문의_ 02-3455-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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