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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종이 예술 전시, ‘SUPER PAPER : 종이에 그리기·종이로 만들기’

2015-11-09


▲‘SUPER PAPER: 종이에 그리기·종이로 만들기’ 출품작 일부


11일(수)부터 12월 27일(일)까지 ‘SUPER PAPER: 종이에 그리기·종이로 만들기’가 넥스트아트미술관 1층과 2층에서 개최된다.

청주의 현대미술운동을 주도해온 예술단체 ‘후기애스팩트’와 넥스트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SUPER PAPER: 종이에 그리기·종이로 만들기’는 이번에 새로 개관하는 넥스트아트미술관의 ‘Pre-open’ 전시다.

종이는 예술 분야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진 주재료 중 하나로, 많은 작가가 종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의 물성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해 왔다. ‘SUPER PAPER’에서는 종이를 매체로 다양한 표현과 사고방식을 선보임으로써 기록문화의 중심에 있는 종이의 정신과 의미를 고찰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에 권준호, 김영란, 김재관, 김정희, 김태근, 김해진, 류제형, 문상욱, 박영대, 박영학, 박진명, 사윤택, 성정원, 손동락, 손부남, 신상우, 신철우, 심명희, 이규식, 이자연, 이종국, 이홍원, 임미나, 임은수, 전상화, 정길재, 최민건, 최익규 등 28명 작가가 참여했다.

김정희 전시감독은 “그동안 우리는 ‘직지 찾기’ 등의 사업에 공을 들여왔으나, 눈에 보이는 성과에 얽매이다 보니 정작 직지의 정신과 의미를 조명하는 일에는 소홀했다고 본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종이의 의미와 쓰임, 그리고 우리 삶의 터전인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아트미술관은 ‘오리진(Origen)과 미래’를 운영방향으로 설정하고 전시 프로젝트에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적 시각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 넥스트아트미술관에서는 역점 기획시리즈 ‘기록문화유산’을 매년 이어나갈 예정이며, ‘종이’의 경우 기획시리즈의 첫 번째 테마로 선정되었다.


전시명_ 넥스트아트미술관 Pre-open 기획전 ‘SUPER PAPER : 종이에 그리기·종이로 만들기’
기획_ 후기애스팩트/넥스트아트미술관
주최_ 후기애스팩트 운영위
주관_ 넥스트아트미술관
후원_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문화재단
장소_ 넥스트아트미술관 1F/2F
일시_ 2015년 11월 11일(수) - 12월 27일(일) 47일간
관람 시간_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오픈_ 2015년 11월 11일(금) PM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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