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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버켄스탁, 언더커버와 함께한 발렌티노의 F/W 컬렉션

2019-01-18

 

1960년,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와 지안카를로 지암메티(Giancarlo Giammetti)에 의해 설립된 발렌티노(Valentino)는 전통적인 꾸띠르(Couture)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합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가 이끄는 발렌티노에서 지난 1월 16일 파리에서 열린 2019-2020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서 버켄스탁(Birkenstock)과 언더커버(Undercover) 두 브랜드와 협업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버켄스탁, 언더커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19/20 가을겨울 컬렉션


먼저 풋 웨어 브랜드 버켄스탁과는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위해 두 가지의 익스클루시브한 스타일의 아리조나 샌들을 선보였다.

버켄스탁 특유의 코르크 밑창이 전부 가죽으로 만들어진 발렌티노 레드의 샌들과 옆면에 아이코닉 한 VLTN 로고가 부착된 블랙 컬러의 샌들까지 두 가지의 디자인으로 완성된 아리조나 샌들은 모델들에 의해 런웨이를 활보하며 이번 컬렉션 룩을 완성했다.

 

 

버켄스탁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아리조나 샌들

 


또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의 일본 브랜드 언더커버와는 이번 컬렉션만을 위한 그래픽 시리즈를 선보였다.

 

두 브랜드를 이끄는 수장들의 긴 대화를 통해 완성된 그래픽 시리즈는 이번 시즌 발렌티노와 언더커버의 공통 주제인 과거와 미래를 표현했다. 

시간 여행, UFO 그리고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속 베토벤의 음악을 혼합해 완성된 그래픽은 인타르시아, 자수, 자카드와 프린트로 구현되었다.

 

 

 

 

버켄스탁, 언더커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19/20 가을겨울 컬렉션

 


두 브랜드와 함께한 발렌티노의 이번 컬렉션이 거리를 잠식할 올해의 겨울이 기다려진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사진제공_ 발렌티노(www.valentino.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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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컬렉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김영철 에디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지만, 주변의 반대에 못 이겨 디자인을 전공했다. 패션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언제나 새로운 디자인에 놀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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