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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바다를 담은 ‘블리다(VLEEDA)’의 2019 F/W 하이서울패션쇼

2019-03-22

 

일 년에 2번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DDP를 세계 패션의 중심으로 만드는 서울패션위크. 
지난 3월 21일 2019 F/W 컬렉션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서울시와 SBA가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에서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재기 넘치는 작품을 볼 수 있는 하이서울패션쇼를 진행했다.

 

그중 이다은 디자이너가 이끄는 블리다(VLEEDA)는 지난 21일 오후 두 시 수요일 동대문 DDP 이간수문 전시장 하이서울 쇼룸에서 2019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가 지난겨울 휴가로 떠난 태국 크라비 섬으로부터 출발한다. 휴양지에서 느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섬유미술 작품 'Drawing a moment of breather'을 직접 만들고, 이를 디지털 텍스타일 디자인을 통해 웨어러블 한 컬렉션에 옮겼다.
 

 

 

 

 

 

실제로 섬유미술과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는 밤하늘을 담은 듯한 드레스, 눈부신 노을을 연상시키는 주황 빛 프린트와 이국적인 꽃을 재현한 패턴 등 미술작품을 연상시키는 패션아이템을 다수 선보였다. 풍성한 실루엣의 롱 스커트와 셔링 장식 등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패션쇼 장을 유연하게 흐르며 관객의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모래처럼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스카프를 활용한 헤어피스 연출이 이색적이었다.

 

(가운데 흰 상의를 착용한) 이다은 디자이너와 모델들

 


여기에 배경 음악으로 재즈 기반 작곡팀 모시카 뮤직(Mosica Music)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모델들의 여유로운 워킹과 어우러져 패션쇼의 흡인력을 더했다.

 

에디터_ 김영철(yckim@jungle.co.kr)
사진제공_ 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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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패션쇼 #서울패션위크 #이다은디자이너 #블리다 #컬렉션 

김영철 에디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지만, 주변의 반대에 못 이겨 디자인을 전공했다. 패션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언제나 새로운 디자인에 놀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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