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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런던서 ‘경계협상’전 개최, 공공미술로 전하는 DMZ 역사와 의미

2019-10-04

경계협상 전시 포스터 이미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는 ‘경계협상(Negotiating Borders)’ 전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 내 전시공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의 일환인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예술가, 건축가, 환경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와 접경 지역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이자 DMZ에 대한 여러 관점의 작품을 통해 DMZ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알리고자 한다.

 

 

오형근(Heinkuhn OH) 작품

 

 

이번 전시에는 김동세, 김정헌, 노순택, 민정기, 백승우, 승효상, 오형근, 이불, 임민욱, 정소영, 함경아, 박경, 조경진과 조혜령 등이 참여해 한반도 분단에 대한 다층적 이해와 평화에 관련된 담론을 제시한다.

 

작가 함경아는 중개인을 통해 북한 공예가들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자수 작업을 공개한다. 민정기와 김정헌은 역사적 공간으로서 DMZ와 최근 사라진 감시초소(GP) 공간을 회화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경진과 조혜령은 DMZ 생태 환경에 대한 아카이브를, 승효상은 DMZ의 조류생태를 반영한 새들의 서식지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에는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 Art Fair) 주관으로 ‘작가와의 대화’와 ‘아티스트 비디오 상영’ 등이 진행돼 DMZ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팀 관계자는 “영국에서의 전시 이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으로 작품을 옮겨 비무장지대(DMZ) 대한 역사와 문화적 의미 알리는 전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디터_한혜정(hjhan@jungle.co.kr)

사진제공: 주영한국문화원 전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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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협상전 #오형근 #공공미술 #런던 #주프랑스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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