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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문화나들이’ 사업, 수험생들과 ‘뮤지엄 산’으로 떠나며 시동

2015-11-19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전후로 11월 23일(월)과 25일(수)∼27일(금)에 고3 수험생들의 지역 박물관 방문을 지원하는 ‘문화나들이’ 사업이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화나들이’는 지역 문화시설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여행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추경 예산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메르스 기간에도 묵묵히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해온 고3 수험생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한다.

‘문화나들이’ 사업을 통해 평택 등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천여 명과 인솔 교사들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교육 열차 ‘이-트레인(E-train)’을 타고 원주 ‘뮤지엄 산(Museum SAN)’을 방문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아늑함’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지역 박물관 ‘뮤지엄 산’은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 설계,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문화 시설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1년 동안 학업에만 몰두했을 고3 수험생들이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갖고 문화예술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특히 우수한 지역 문화시설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6년 더욱 많은 사람이 지역 문화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문화나들이’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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