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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미술 분야 기부로 작품 소장의 기회까지, 아르코미술관의 ‘나는 무명작가다’

2015-11-19




아르코미술관이 2015년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2015 미술주간’을 맞이하여 특별전시 ‘나는 무명작가다’를 개최한다.

‘나는 무명작가다’는 작품 관람뿐 아니라 작품 소장에 대한 문턱을 낮춰 미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증진하고, 잠재적 컬렉터층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8월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진행, 총 2차례에 걸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 평면작품 우수작 197점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나는 무명작가다’에서 작가의 이름·작품명·출신학교·경력 등을 공개하지 않은 채 작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은 10만원의 ‘예술나무 후원금’을 기부하면 전시 마지막 날 추첨을 통해 작품 소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시에서 적립된 후원금은 향후 미술 분야에 다시 지원될 예정이며, 작가 정보의 경우 전시 종료 후 끝난 후 아르코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공개한다.

또한, ‘나는 무명작가다’와 연계한 부대프로그램으로 특별 학술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학술행사에서는 ‘명작은 어떻게 태어나는가’를 주제로, 미술계의 주축을 이루는 ‘작가∙시장∙제도’에 대한 구조적인 진단을 통해 미술인의 복지가 다양하고 균형 있게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11월 2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한국미술평론가협회가 진행하며,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명_ 2015 미술주간행사 특별 전시 ‘나는 무명작가다’
일시_ 2015. 11. 24(화)~11. 29(일)
장소_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
운영시간_ 11:00~19:00(수요일 21:00까지 연장 운영 / 일요일 13:00 마감)
주최_ 문화체육관광부
주관_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_ 061-90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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