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CI (사진출처: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으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문화도시 김해’를 선포하고 통합 CI를 선보였다.

김해문화재단은 3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비전2030 선포식’을 갖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실현,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활력 도모, 지역 콘텐츠 활용을 통한 도시브랜드 구축,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신뢰경영 실천 등 4대 전략목표와 향후 10년간 재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김해 문화와 관광의 발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선보인 김해문화재단의 새로운 CI는 ‘김해’의 ‘ㄱ’과 ‘ㅎ’이 알파와 오메가를 뜻하는 것에 착안해 ‘김해문화’의 처음과 끝을 아우른다는 의미를 적용했다. 오른쪽 상단의 작은 원 모형은 문화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는 온도(℃)를 상징한다.

재단은 새로운 CI를 활용한 각종 브랜드마케팅으로 시민들에게 변화된 재단의 위상을 알리며, 독특하고 세련된 김해 문화관광 브랜드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CI 제작은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글_ 유채은 객원기자(yce@x4desig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