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7080 종로통이 부활한다, ‘종-로 명물전’

2015-11-26



7080
의 종로통이 부활해 소상공업의 건재를 알리는 종로 명물전이 열린다. ()종로구소상공인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서울시, 종로구청이 후원하는 종로 명물전1126일부터 27일 이틀간 서울시민의 도심 휴식처이자 세계적 도시 서울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청계천에서 진행된다.

 

종로와 청계천이 간직해온 오랜 역사와 상업 중심지로서의 가치를 -오핑박람회에 담는 종로 명물전7080의 복고적 가치에 관광과 쇼핑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호기심을 끌어내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소재 40~50개 소상공업체가 참여, 70~80년대 활발한 상업 활동의 중심이었던 전통 종로 상권, 일명 종로통의 부활을 목표로 한다. 종로 소상공인들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불황 속 위축된 소비 심리를 풀고 소비 촉진을 꾀할 것이다. 종로 명물전은 종로 소상공업체가 출품하는 생활용품, 패션 소품, 장신구, 의류 등 다양한 상품 외에도 먹자골목의 대명사인 1960년대 피맛골을 재현을 통해 옛 서울의 추억에 젖는 7080 복고 축제의 한마당으로 어우러질 예정이다.

 

7080의 향수를 체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70년대 풍의 교복을 착용하고 당시의 풍물을 배경으로 교복 차림의 현장 스텝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 행사로 젊은 세대에게는 복고의 매력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기에 취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행사의 오픈식은 1126일 오전 11시 청계광장 올덴버그 조형상 앞에서 진행되며 오픈식 이벤트로 난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6, 2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종로 명물전은 일몰 시각인 530분 이후에는 도심에서 불을 밝히는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폐장시간은 9시로 7080 복고의 향수와 도심의 불야성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facebook twitter

#전시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