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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친해양 업사이클 브랜드 ‘씨어클’ 출원

2020-10-13

해양환경 브랜드 '씨어클' (사진출처: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자사 해양환경 브랜드인 씨어클(SEARCLE)의 가치 제고와 사용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씨어클은 인천항 해양환경보호 문화확산을 위한 친해양 업사이클 브랜드로, 브랜드 명은 'SEA(바다)'와 'Recycle(재활용)', 'Clean(깨끗한)' 등의 단어를 합성해 바다를 위한 재활용품으로 이뤄낼 'Miracle(기적)'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씨어클 로고는 파란색의 파도와 고래, 돌고래를 나선형으로 배치하여 바다 생태계의 순환을 의미한다. 특히, 로고 속의 파란 고래는 100년전 인천 앞바다를 드나들던 ‘대왕고래(Blue Whale)’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씨어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 에코백 제작, 인천항 협력기업과의 친환경 항만을 위한 약속 씨어클 타이업(Tie -Up) 파트너십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해양쓰레기 등 국제규모의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씨어클을 전국민에게 인정받는 환경보호 캠페인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이 30m, 무게 200톤에 이르는 지구상 최대 포유류인 이 “대왕고래”는 ‘흰긴수염고래’, ‘흰수염고래’로도 불리우며, 영어이름이 ‘Blue Whale’이다. 불과 100년전만해도 우리나라 서해를 찾아와 인천 앞바다와 백령도를 오고갔다. 하지만, 일제시대 포경회사에 의해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진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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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은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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