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욱일기 연상’ 영광군, CI 교체를 위한 군민의견 수렴

2020-11-13


현 영광군 CI (사진출처 : 영광군)

 

 

영광군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영광군 CI 및 캐릭터 개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영광군의 CI 및 캐릭터는 2002년 개발 이후 약 19년간 개정 없이 사용해왔다. 그동안 심벌마크의 일부 문양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문양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그동안 내외부에서 심심찮게 제기되어 영광군은 이번 개정을 통해 심벌마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방침이다.

 

새 CI와 캐릭터(영이, 광이) 개발은 환경변화를 반영한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가치를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로 바꾸고자 추진됐다.

 

영광군은 두 차례에 거쳐 군의원, 군청 실과소장, 외부 전문가 등이 다수 참석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용역사에서 제시한 이미지와 디자인을 수정·보완해 CI 및 캐릭터의 최종 후보안(각 4개)을 정했다.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호도 조사는 군민은 물론이고 영광군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은 누구라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준성 군수는 “CI 개정은 단순히 군을 상징하는 그림을 바꾸는 것이 아니고 영광군의 이미지를 통합하여 군이 추구하는 가치를 외부로 표현하는 작업”이라며 “군민의 의견을 한 데 모아 군민 모두가 군 상징물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_ 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facebook twitter

#영광군 #CI #군민수렴 #군민의견 #캐릭터디자인 #캐릭터개발 #도시브랜드개발 #심벌마크 #욱일기연상 

박아름 기자
트렌디한 디자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