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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안전사고를 위한 디자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2015-12-07

         


안전은 시시때때로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에 관한 콘텐츠 또한 기존의 것들과는 시각적으로도 다르게, 쉽게 잊혀지지 않도록 새롭게 인식될 필요가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 써니아일랜드(대표 심준우)에서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년여 간 꾸준하게 시각디자인 작업을 통해 안전매뉴얼을 배포해왔다.

 
  ▶ 지난호 안전매뉴얼 시리즈. 2014년 한국디자인 연감(그래픽디자인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잊혀지지 않을 만큼 흥미로운 안전 매뉴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아래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의 출발점을 본 안전 프로젝트 오래 살고 볼 일이다로 시작한 써니아일랜드
얼마 전에는 안전 캠페인 6호 발행(VOL 06_가정 내 안전사고)해 배포했다.

써니아일랜드 관계자는 “제작 발행과 배포까지 비용이 발생하지만, 디자이너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감의 무게를 지울 수 없었다. 여전히, 지금도 대한민국은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다. 우리는 절대 가볍지 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적인 형태로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며 내년도 개편발행의 의지를 보였다. 2016년 개정판이 정식 발행되는 시기는 3월로, 안전통합브랜드 오세이프(Only Safety, OSAFE)를 통해 확대될 예정이다. 개정판은 지금보다 더 알찬 구성으로 월간지, 독립매거진 등의 간행물과 공식 모바일 웹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 안전과 관련된 기업과 단체의 지원이 함께 한다면 그 비용을 통해 지금보다 더 다양한 곳에 안전 매뉴얼 캠페인을 알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달에 발행된 이번 6호는, 가정 내 안전사고를 담은 겨울편으로 어린이들도 시각적인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제작된 것이 특징. 스티커가 포함되어 안전행동을 직접 손으로 붙이며 익힐 수 있다 


안전메뉴얼 무료배포 받기

써니아일랜드(http://www.sunnyisland.kr)
안전브랜드 오세이프 공식 SNS (https://story.kakao.com/ch/o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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