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이트는 ‘Share the Experience’라는 컨셉 하에 올해 1월부터 올림픽이 개최되는 8월까지 총 9개월 동안 4단계로 나뉘어 개발되며, 그 첫 단계로 1월 28일 성화봉송 주자 선발 관련 사이트를 오픈했다. 1차 오픈 사이트는 삼성이 올림픽 역사 상 처음 시도되는 글로벌 성화 봉송의 공식 파트너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04-01-28) 특히 ‘고대와 현대의 만남’이라는 이미지 메타포를 적극 활용하고, 전 세계 네트워크 인프라 수준의 편차에 따른 브라우저 호환 및 로딩 속도 개선을 위해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는 등, 웹스타일 가이드의 심플리시티(simplicity)를 추구했으며, 단계별 컨텐츠의 확장성에 기초한 정보구조 설계 및 편리하고 체계적인 UI 적용에 개발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전세계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이미 108억불의 브랜드 자산가치를 가진 삼성의 효과적인 브랜드 제고 전략을 이번 아테네 올림픽 사이트를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