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팝업스토어’ 포스터(사진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브랜드, 해치, 한강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활용해 민간기업과 공동 브랜딩한 제품을 공개 및 판매하는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팝업스토어’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인근의 카페 ‘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이달 21일(일)까지 개최되며, 19개 기업과 2팀의 대학생이 개발한 협업제품 5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주거 생활을 컨셉으로 ‘생활소품, 의류‧잡화, 식품류, 인테리어 용품’ 등 구역별 전시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의 상징인 해치 캐릭터로 만든 인형‧피규어 등을 선보일 ‘해치존’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상품 판매 외에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도 운영된다. SNS에 방문 인증 글을 게시할 경우 각종 서울 상징 기념품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해치 젤펜, 해치 바디필로우, 해치 인형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기업의 제품에 다양하고 매력적인 서울 상징물을 더해 서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서울의 상징물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