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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용 커피 굿즈 제작

2023-02-18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용 커피 굿즈(사진제공: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회의소가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에 착안해 지역 출신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3명과 공동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용 커피 굿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영도 모모스커피 로스팅 공장에서 지역 출신의 모모스커피 전주연 대표, 추경하 바리스타, 먼스커피 문헌관 대표와 함께 ‘커피도시 부산, 커피로 통하다’를 주제로 만든 2030부산월드엑스포 커피 에디션 시음회를 가졌다.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서 생산하는 원두 중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 특별히 추천하는 원두를 마시기 편한 드립백 형태로 제작한 이번 에디션은 부산 출신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3명이 참여한 첫 콜라보 제품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상의가 엑스포 굿즈로 커피를 선택한데는 국경을 초월해 하나의 문화이자 언어가 된 커피가 가지는 콘텐츠의 힘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커피산업 발전 조례까지 제정해 관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커피도시, 부산’의 매력이 엑스포 유치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전략적 판단도 한몫했다.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박람회기구 171개 회원국 중 절반에 가까운 회원국이 포진한 중남미와 아프리카 커피벨트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은 “엑스포 유치의 1차 관문인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지역의 유치 열기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이번에 제작한 커피굿즈가 엑스포를 홍보하는 유용한 수단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엑스포 유치뿐만 아니라 부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지역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홍보 아이템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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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부산세계박람회 #굿즈 #커피 

송윤석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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