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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한센앤선(Carl Hansen & Son), 한스 J. 베그너 생일 기념 체어 리미티드 에디션 선보여

2023-04-03

CH24 위시본 체어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제공: 칼한센앤선)

 

 

15년 전통의 칼한센앤선이 한스 J. 베그너의 109번째 생일을 맞아 CH24 위시본 체어의 리미티드 에디션 선보인다. 109번째 선보이는 특별한 에디션은 오일 처리한 오크와 이중 짜임의 페이퍼 코드(paper cord)로 선보인다.

 

칼한센앤선은 1949년 한스베그너가 위시본 체어를 설계한 이래로 회사의 DNA 중 일부인 종이 코드를 다루는 데 있어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원래 위시본 체어는 봉투(envelope) 패턴 의자로 고안되고 짜여 졌지만, 109번째 에디션은 페이퍼 코드를 이용해 이중 짜임을 지닌 패턴을 사용해 제작했다. 이는 숙련된 위빙 전문가조차도 완성하는데 두 배의 시간이 소요되는 난이도 높은 작업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20여 명의 젊은 남녀 청년들이 가구 제작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칼한센앤선의 워크숍 더 랩(THE LAB)에서 시작되었다. 칼한센앤선은 더 랩의 견습생들에게 새로운 위시본 체어의 아이디어를 요청하였고, 그들은 최고의 디자인을 제안했다. 테스트를 거친 의견들은 한스 J. 베그너 디자인 스튜디오에 승인을 받은 후 칼한센앤선의 노련한 마스터 직공(weaver)에 의해 개발 및 제작되었다. 그 결과 109번째 위시본 체어는 이중 짜임 시트가 돋보이는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

 

“한스 J. 베그너는 1914년 4월 2일에 태어났다.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것은 칼한센앤선에서 일종의 전통이 되었다. 매해 우리는 베그너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위시본 체어에 신선한 무언가를 가미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을 창조하려고 한다. 이중 짜임 시트야말로 이를 적절하게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는 전 세계 디자인 애호가에게 위시본 체어의 이 새로운 버전을 소개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라고 칼한센앤선의 CEO이자 3대 소유주인 크누드 에르크 한센은 말했다.

 

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한스 J. 베그너의 서명과 탄생일이 인그레이브 된 작은 플레이트를 포함하며, 진품 보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오크 & 이중 짜임 페이퍼 코드로 제작한 이 CH24 위시본 체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은 3월 30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6월 중순경 칼한센앤선 전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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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리미티드에디션 #체어디자인 #의자디자인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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