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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익스클루시브 ‘50주년 컬렉션(50th collection)’ 출시

2023-10-25


파타고니아 코리아 한정판 컬렉션 포스터 (사진제공: 파타고니아)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익스클루시브 ‘50주년 컬렉션(50th collection)’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50주년 컬렉션은 지난 50년간 파타고니아가 환경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 중 가장 상징적인 제품들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50주년을 기념해 한정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제품 모두 천연섬유를 사용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파타고니아의 의지를 나타낸다.

 

파타고니아는 의류 산업이 초래하는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인 합성 소재를 대체하는 해결책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다. 그 일환으로 천연 소재에 주목하면서, 파타고니아가 제시하는 재생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전환기 순면과 리사이클 소재 등으로 만든 이번 50주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재생 유기 농업은 기존의 유기 농업에서 한층 더 진보된 개념으로 토양의 건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그 생산자인 농부들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농업 방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내추럴 블렌드 스냅-티 풀오버(Natural Blend Snap-T Pullover)는 파타고니아의 가장 대표적인 신칠라(Synchilla®)와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인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냅티이다. 신칠라 플리스 재킷은 1993년 파타고니아가 처음으로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섬유를 이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의 제품으로, 오늘날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리사이클드 울-블렌드 럭비 스웨터(Recycled Wool-Blend Rugby Sweater)는 리사이클 울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1972년 카탈로그에 럭비 티셔츠를 추가하며 의류 사업을 시작하게 된 파타고니아의 깊은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제품이다. 코튼 다운 재킷(Cotton Down Jacket)은 주 원단 100% 유기농 전환기 순면을 사용해 재탄생한 제품으로, 독성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대규모 농장식 목화 재배를 지양하고 유기농 인증 과정에 있는 소규모 농부들을 지지하고자 하는 파타고니아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파타고니아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제품의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생산과정에서 환경피해를 유발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재생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수년간의 필드테스트와 개선 과정을 거친 파타고니아는 여전히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길을 고민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파타고니아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로 제품의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생산과정에서 최대한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대체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며, “여전히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길을 고민 중이다. 우리가 걸어온 50년의 여정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증표로 이번 컬렉션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그 의도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타고니아의 익스클루시브 50주년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 코리아 홈페이지 (http://patagoni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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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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