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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플러스 설문결과, 인생에 가장 큰 영향 ‘중학교 은사’

2006-05-12

직장인들은 ‘중학교 때 은사님’을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스승으로 생각하고, 10명 중 5명은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방법은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비즈니스통합(eBI)기업㈜애드플러스 커뮤니케이션(www.adplus.co.kr, 대표 홍영선)이 5월 15일‘스승의 날’을 맞아 ‘내 인생의 스승’이란 주제로 12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고,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 준 선생님”으로 전체 응답자 중 32%가 ‘중학교 때 은사님’이라 답변했다. 2위가 28%로 ‘부모님’, 공동 3위가 14%로 ‘고등학교 선생님’, ‘초등학교 선생님’이라 답변, 중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그 외 선생님의 영향력은 전 학창시절에 걸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시절은 막 사춘기에 들어가는 시기로 이성에 대한 관심, 진로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 때의 선생님과 부모님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된다. 기타 의견은 ‘배우자’가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스승이라는 대답이 많았고, ‘위인전 속의 훌륭한 인물’이란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또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가장 해 드리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는 “현재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 게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가 47%로 1위를 차지했고, “유명인이 되어 인터뷰 때 선생님의 이름을 부르겠다”가 25%로 뒤를 이었다. “자주 찾아 뵙고 싶다”가 17%로 3위를, “작은 선물이라도 해드리고 싶다”가 14%로 4위를 차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선생님을 찾아 뵙고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 직장인들의 마음이 드러났다. 한편 “미디어에서 선생님과 학생 간의 불미스러운 소식을 접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라는 질문에는 44%가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36%가 “일부 폭력교사, 촌지교사가 전체 선생님을 먹칠하는 것이다”라는 답변이 나와 스승에 대한 변치 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애드플러스 홍영선 대표는 “이번 설문에서 직장인들이 중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을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스승으로 여기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교사의 권위 하락, 가정 해체 등의 사회 변화 속에서도 선생님과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여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3446-49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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