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1
롯데월드 일상 속으로 들어오다,
롯데월드 2012년 벽걸이 / 탁상용 캘린더
디자인 : 더블랙(대표 배재열) www.theblackad.com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더블랙은 “모험의 세계, 꿈의 나라 롯데월드”의 2012년 캘린더를 기획하고 디자인하였다. 이번 2012년 롯데월드 캘린더의 기획 컨셉은 『일상 속의 우리들만의 축제』이다. 롯데월드의 연간 축제와 평범한 일상 속의 특별한 날을 찾아 동화적 일러스트로 표현하였다. 매월 축제를 정함으로써 평범하게 지나가는 우리의 일상도 롯데월드와 함께하면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다는 모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월드는 2012년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면서 롯데월드를 꿈과 모험이 가득한 동화 속 나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한 여름에 하늘에서 눈꽃송이가 내리고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도 타며, 겨울에는 만개한 꽃밭을 거닐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여 동화 속 세상에 놀러 온 느낌을 들도록 하였다. 놀이기구를 타며 현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단순한 놀이동산이 아닌, 롯데월드가 준비한 동화 같은 축제를 즐기면서 동심의 세계로 잠시나마 모험과 여행을 떠남으로 1년 365일 쳇바퀴 돌아가듯 살아가는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해 신비한 동화 속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상상의 즐거움을 캘린더에 담도록 하였다.
동화적 일러스트에 수채화와 기법에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여 포근하고 따뜻한 롯데월드의 이미지를 담아내었다. 일러스트에 평면적인 수채화 기법에 3D적인 보정작업을 통해 입체감을 줘 생동감을 더하였다. 캘린더를 보는 고객들에게 밝고 활기찬 기운을 줄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다. 그림과 숫자의 조합이라는 기존의 단순한 캘린더의 이미지를 벗어나 캘린더를 볼 때마다 12장으로 구성된 한 권의 그림동화책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즐거운 느낌이 나도록 기획하고 디자인하였다. QR코드를 이용해 축제 홍보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축제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였다. 롯데월드의 마스코트 로티, 로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의 어우러진 즐거운 모습을 통해 롯데월드에 오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평범하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일상이 곧 특별한 축제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늘 특별한 것, 색다른 것을 찾는 요즘. 더블랙이 기획 디자인한 이번 롯데월드 2012년 캘린더는 어제와 다른 특별한 날을 만들기 보다는 내일도 똑같을 오늘에서 특별함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다차원적인 감성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