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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 가치를 전달하다

팝사인 | 2016-01-12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가 서울 강남구 올림푸스타워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메라 체험은 물론 구매, A/S, 멀티미디어 아트 및 사진 감상까지 가능한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고객은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의 가치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기사제공 | 팝사인 

 

information_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

위치_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46 올림푸스타워 1층

디자인 담당업체_ 키원(Key One)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주이코(Zuiko) 렌즈를 형상화한 ‘체험 존’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매장 전체는 물론, 천장에서 내려오는 조명까지 렌즈의 디테일을 살려 디자인해 올림푸스 카메라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주이코(Zuiko) 렌즈를 형상화한 ‘체험 존’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매장 전체는 물론, 천장에서 내려오는 조명까지 렌즈의 디테일을 살려 디자인해 올림푸스 카메라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브랜드 이야기를 풀어, 매장을 디자인하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옥 올림푸스타워 1층에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를 지난 9월 21일에 오픈했다. 기존의 강남직영점과 A/S 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아트와 사진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를 모티브로 구성됐다.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 체험은 물론, 구매, A/S, 갤러리 감상까지 가능한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 자리에서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 공간구성도 (A 쇼윈도우, B 브랜드 이미지월, C 쇼윈도우, D 인포데스크, E 체험 존, F 휴식 라운지, G액세서리 존, I 히스토리월)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 공간구성도 (A 쇼윈도우, B 브랜드 이미지월, C 쇼윈도우, D 인포데스크, E 체험 존, F 휴식 라운지, G액세서리 존, I 히스토리월)

 

 

전체적으로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는 이야기를 전개(narrative)한 공간을 콘셉트로, 콘텐츠를 풀어가며 고객들이 문화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멀티미디어 아트가 상영되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월’과 대형 인화 사진이 걸린 ‘갤러리 존’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갤러리 존은 바닥과 천장을 잇는 가는 원기둥에 작품을 양면으로 부착해 매장 내 어느 방향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브랜드 스토어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 이미지월’을 통해 올림푸스 카메라로 촬영한 멀티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브랜드 스토어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 이미지월’을 통해 올림푸스 카메라로 촬영한 멀티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닥과 천장을 잇는 여러 개의 가는 원기둥에 작품을 양면으로 부착해 ‘갤러리 존’을 꾸몄다. 매장 내부 어느 방향에서도 작품이 보이도록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바닥과 천장을 잇는 여러 개의 가는 원기둥에 작품을 양면으로 부착해 ‘갤러리 존’을 꾸몄다. 매장 내부 어느 방향에서도 작품이 보이도록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 매장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데스크’다. 올림푸스 C.I가 부착된 파란색 벽이 포인트 역할을 한다.

브랜드 매장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데스크’다. 올림푸스 C.I가 부착된 파란색 벽이 포인트 역할을 한다.

 

 

매장 한 가운데에는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주이코(Zuiko) 렌즈를 형상화한 ‘체험 존’이 있다. 전체적 형태를 물론, 천장에서 내려오는 조명까지 렌즈의 디테일을 살려 디자인된 공간이다. 이 공간은 올림푸스 카메라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준다. 또한 체험 존 중앙에는 피규어와 같은 피사체를 배치하여 고객들이 카메라와 렌즈 성능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원형의 ‘체험 존’에는 피규어와 같은 피사체 오브제를 두어, 고객의 동선을 배려하고 렌즈 성능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매장 중앙에 위치한 원형의 ‘체험 존’에는 피규어와 같은 피사체 오브제를 두어, 고객의 동선을 배려하고 렌즈 성능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체험 존을 기준으로, 매장 왼편에는 인포데스크와 방문객의 휴식을 위한 ‘휴식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휴식 라운지에서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PC로 바로 옮겨서 확인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반면, 매장 오른편에는 방수하우징,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는 ‘액세서리 존’과 올림푸스의 96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 있다. 매장 가장 안쪽에는 A/S센터가 있다. 이 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카메라 전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겨서 확인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고객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계단 높이와 마감재에 신경을 썼다.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겨서 확인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고객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계단 높이와 마감재에 신경을 썼다.

 

‘휴식 라운지’(좌)와 브랜드 스토어 가장 안쪽에 있는 A/S 센터(우). 고객들은 카메라 전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휴식 라운지’(좌)와 브랜드 스토어 가장 안쪽에 있는 A/S 센터(우). 고객들은 카메라 전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액세서리 존’에서는 방수하우징, 스트랩,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다. 조명과 화이트 바탕이 어울려져 각각의 아이템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액세서리 존’에서는 방수하우징, 스트랩,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다. 조명과 화이트 바탕이 어울려져 각각의 아이템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올림푸스의 96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다. 인포그랙픽과 실제 제품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게 배치되어 있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올림푸스의 96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다. 인포그랙픽과 실제 제품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게 배치되어 있어,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김규형 본부장은 “올림푸스타워에 새롭게 문을 연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올림푸스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면서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올림푸스홀, 갤러리 PEN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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