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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뉴욕패션위크 달군 울마크 프라이즈 최종우승은 영국 디자인 브랜드

2016-02-15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테이텀 존스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테이텀 존스

 


 

울마크 프라이즈(IWP)는 울마크 컴퍼니가 주최하는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 후원하며 동시에 메리노울의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성을 홍보하는 글로벌 어워드. 이번 뉴욕패션위크 기간 동안 열린 울마크 프라이즈 여성복 부문에서는 영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테이텀 존스(Teatum Jones)​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세계 70 브랜드 이상이 참여한 이번 어워드에서 6명의 여성복 결승 진출자들인 제이쿠(아시아), 비앙카 스펜더(호주), 테이텀 존스(영국), 난나 반 블래대런(유럽), 타냐 테일러(미국), 톨러 마모(인도•파키스탄•중동)가 메리노울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심사에는 미국 패션계 대부로 불리는 전(前) 미국 보그 매거진 편집장이자 패션 컨설턴트인 앙드레 레옹 탈리와 패션매거진 W 이탈리아의 편집장 스테파노 톤치, 비즈니스 오브 패션 매거진의 에디터 팀 블랭크스, 미셸 오바마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유명한 브랜드 타쿤의 디자이너 타쿤, 패션 컨설턴트이자 울마크 프라이즈 멘토로 활동 중인 줄리 길하트 등 전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널들과 그 외에 울마크 프라이즈 리테일 파트너의 대표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앙드레 레옹 탈리는 심사평에서 “테이텀 존스의 메리노울 컬렉션은 오리지널 컨셉을 표현하는 방식이 매우 뛰어났으며 로맨틱하고 서사적인 스토리에 소비자들이 공감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타쿤은 “이번 우승자가 울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기 위해 깊게 연구를 한 점과 울 레이스와 이중직을 사용한 컬러 블로킹을 통해 입체적이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1892년에 영국의 수녀였던 아그네스 버나드가 빈민가에 희망을 주기 위해 ‘울 유토피아’를 꿈꾸며 설립한 폭스포드 모직공장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테이텀 존스는 직접 아일랜드에 위치한 공장을 방문하여 특별한 블랭킷을 개발한 후 이를 울마크 프라이즈 컬렉션에 기하학적인 포일 프린트와 현대적인 느낌의 엠브로이더리로 새롭게 적용했다.

  

울마크 프라이즈 첫 해(1954년​)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 입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이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패션계에 데뷔했다. 남성복 부문과 여성복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2016년 울마크 프라이즈에는 전세계 70명 이상이 해당 국가의 권위 있는 패션협회 또는 미디어 추천을 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패션협회의 추천을 받은 후에 심사를 거쳐 울마크 컴퍼니에서 후보를 선정한다.

 

울마크 프라이즈의 우승자는 10만 호주달러(한화 8,500만원 상당)의 우승상금과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되며 메리노 울 캡슐 컬렉션을 삭스 피프스 애비뉴(뉴욕), 하비니콜스(런던), 이세탄(일본), 마이테라사닷컴 (여성복 온라인), 부틱1(아랍에미레이트), 데이비드 존스(호주) 과 이번에 새롭게 파트너쉽을 맺은 분더샵(한국)과 베르소(벨기에) 등 전세계 유명 리테일숍을 통해 독점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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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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