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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 <2016 서울국제도서전>

대한출판문화협회 | 2016-06-08

 

'2016 서울 국제 도서전' 포스터 (사진제공: 대한출판문화협회)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책문화 잔치인 ‘2016 서울 국제 도서전’과 ‘디지털 북 페어 코리아’를 개최한다.

올해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는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와 맞게 책과 디자인이 연관된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특별행사인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 특별전: 1446년 한글, 문화를 꽃피우다>에서는 한글과 디자인의 개념을 기반으로 한글 글꼴 변천사를 역사 교육적인 방향에서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구텐베르크 특별전>에서는 구텐베르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가치가 높은 필사본과 고판본 73점을 공개하여 15, 16세기에 제작된 필사본과 활자본의 변천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책, 7개의 책상>에서는 도록, 전집, 사진 책, 일러스트레이션 책, 잡지, 독립출판 등 젊은 작가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7개의 키워드 별 전시가 열린다

또한 책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책 예술관’에서는 독립출판,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래피 작가, 북 아트 작가 등 책 관련 예술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책 예술로서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인 작가 및 독립출판사들이 모여 주체적 소통을 하며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전시 판매하는 예술인 시장인 ‘아티스트 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울 국제 도서전에는 프랑스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컬처 포커스’ 국가로 참여하며, 이탈리아는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참가하여 작가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및 콘퍼런스를 선보인다.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는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신달자 시인이 선정되었으며,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공동 수상자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와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패널로 초대되어 우리 문학의 세계시장 진출을 가늠해 보는 콜로키움도 열린다.

한편, 서울국제도서전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연계로 개최되는 ‘디지털 북 페어 코리아’에서는 전자 출판 업계 총 103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전자 출판 콘텐츠, 기술 및 플랫폼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전자 출판 관련 국내외 동향과 미래 전망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6 서울 국제 도서전 홈페이지(2016.sibf.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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