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프리미엄 노트북 ‘HP스펙터’가 이번 6월, 한국에서도 출시되었다. (사진제공: HP)

정교한 기술공정과 장인정신이 깃든 디자인, 최고의 성능이 결합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HP스펙터’(HP Spectre)가 출시되었다.

사용자의 편의와 최고의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설계시 모든 요소를 재구성한 HP 스펙터의 가장 큰 특징은 10.4mm라는 얇은 두께다. HP는 이를 위해 기존 단일 배터리를 2개의 얇은 배터리로 나누고 보디를 CNC 공정을 거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다. 또한 무게도 줄여 13인치인 경우, 1.11kg정도밖에 안 되는 가벼움을 자랑한다.

기능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놓치지 않은 HP스펙터는 프리미엄 노트북답게 탄소 섬유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은 물론 품격이 느껴지는 외관까지 구현했다. 또한 골드와 블랙이라는 색상의 조화와 보디를 감싼 고광택 카퍼(copper) 소재는 정교하게 작업된 보석처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보이지 않게 설계된 피스톤 힌지(hinge)는 마치 힌지가 없는 듯한 외관으로 다른 노트북과 구별된다. 여기에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 키보드, 유리 소재의 트랙패드는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HP스펙터만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성능 역시 프리미엄 노트북에 어울리는 사양을 지원한다. 6세대 인텔 코어 i5 및 i7프로세서와 빠른 SSD, 그리고 최대 512GB 의 저장공간 및  8GB 메모리가 탑재되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텔의 하이퍼배릭(hyperbaric) 냉각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제품 구동 시 냉각 상태를 유지하여 오랜 사용에도 발열에 대한 걱정이 줄어든다. 두께를 위해 나눠진 배터리는 기존 단일 배터리의 수명인 9시간과 동일하다.
 
HP스펙터는 멀티미디어에도 신경을 써서 IPS 엣지투엣지 풀HD (IPS Edgr to edge Full HD) 디스플레이는 사진 편집, 프레젠테이션 제작, 영화 감상 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스테레오 스피커와 HP 오디오 부스트(HP Audio Boost) 기술이 합쳐진 오디오는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기술을 개인이 선호하는 취향의 확장적인 개념으로 이해하고, 배터리 수명과 성능이 보장된 초슬림 프리미엄 기기를 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요즘 추세에 HP스펙터는 기능과 성능, 디자인까지 모두 최고로 결합한 노트북이다. 구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P 홈페이지(www.hp.c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