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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서 신규 앱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2016-08-01

지역별 유령앱의 비율 (사진제공: 애드저스트)

지역별 유령앱의 비율 (사진제공: 애드저스트)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및 분석 전문 기업인 애드저스트(adjust)가 신규 출시되는 앱(App)이 앱스토어에 노출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애드저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앱스토어에 한 달 동안 출시되는 신규 앱의 수는 2009년 3천여 개에서 현재 5만여 개로 증가한 반면, 신규 출시된 10개 앱 중 9개는 한 번도 순위권에 노출되지 않았다. 즉, 앱스토어 순위권에 노출될 수 있는 앱의 수는 정해져 있는 반면에 출시되는 앱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앱스토어 상에 노출되지 않는 앱이 점차 많아지는 것이다.

리포트에서는 특정 검색어를 이용한 검색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는 앱을 ‘유령 앱’으로 칭했다. 애드저스트의 분석 툴을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한국어 앱의 85% 이상이 유령 앱으로, 그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앱스토어에 출시된 한국어 앱은 2016년 7월 기준 총 158,929개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작은 시장을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한국의 높은 유령 앱 비율은 한국 유저들이 주로 소수의 공통된 앱만을 이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애드저스트는 이러한 상황은 신규 앱 개발자들의 시장 진입이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한국과 같은 국가에 앱을 출시할 때는 반드시 높은 비용의 마케팅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첨단 무선 인터넷 환경과 더불어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왕성한 게임 및 커뮤니티 활동 등 강력한 앱 시장인 한국에서 앱 마케팅과 이를 통해 유입되는 유저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고 애드저스트는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 애드저스트는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여 현지 앱 개발사들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마케팅 파트너인 애드저스트의 오픈 소스 SDK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개발사들도 앱의 지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광고 캠페인 별 실시간 다운로드 수량과 유저들의 결제 금액, 유저 이탈 시점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앱 시장을 분석한 애드저스트의 리포트 전문은 애드저스트 사이트(adjust.com/resources/app-zombies-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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