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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뉴스피드, 10년의 발자취

2016-09-08

 

페이스북 뉴스피드의 디자인 변천사 (사진제공: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 뉴스피드의 디자인 변천사 (사진제공: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 뉴스피드가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다음은 뉴스피드 10년간의 발자취.

 

2006년 

- 미국 중간 선거: 미국의 정치인들이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미국 중간 선거 기간이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거의 모든 정치인들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

 

2008년 

- 오스카 모랄레스 게바라(Oscar Morales Guevara): 자국에서 벌어지는 내전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콜롬비아인 오스카 모랄레스 게바라는 ‘FARC(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저항하는 백만 명의 목소리’라는 페이스북 그룹을 개설했다. 이 그룹은 친구들에 의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수 주 후에는 FARC에 저항하는 행진에 뉴욕, 파리, 시드니 등 전 세계 수십 개의 도시에서 총 1,200만 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한 명의 목소리로 시작된 반테러 운동이 역사적인 반테러 행진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 사례는 페이스북이 친구와 일상을 공유하고 가족과 연락을 나누는 곳, 또는 지구촌 소식을 접하고 지지 의사를 표현하는 곳을 넘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실제 세계에서의 행동을 함께하는 것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012년

- 뉴스피드에서 가장 화제가 된 순간으로 허리케인 샌디, 미국 경찰의 흑인 소년 사살, 오로라 총기 난사 사건이 꼽혔다.

 

2013년

- 프란치스코 교황과 보스턴 마라톤 테러에 대한 대화가 가장 많이 생성됐다.

 

2014년

- 에볼라 기금 조성: 페이스북이 에볼라 퇴치 기금 조성으로 기네스 기록 달성

- 브라질 선거: 2014년 가장 화제가 된 순간 중 하나

- 아이스버킷 챌린지: 0원의 투자로 수천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한 역사적인 자선 캠페인에 뉴스피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4년 6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에서 1,700만 건 이상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게시됐다.

- 소치 동계올림픽: 2014년 가장 화제가 된 순간 중 하나

-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페이스북 역사상 가장 많은 대화를 생성한 행사로 기록됐다.

 

2015년

- 11월 13일 파리 테러: 파리 주민들은 친구, 가족, 지인 등에게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더불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애도의 글, 프로필 사진 변경 등을 통해 프랑스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 시리아 내전과 피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그룹, 이벤트, 페이지를 활용한 모금 행사 등을 통해 각자의 지역에 있는 난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 샤를리에브도 테러사건: 올해 가장 화두 된 사건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나는 찰리다’ 등과 같은 구절을 인용해 희생자들과의 결속력을 보여주고 언론의 자유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 네팔 지진: 전 세계 사람들은 발 빠르게 네팔에 대한 성원을 보여줬다. 77만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무려 1,55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해 국제 민간의료구호단체에 전달했다.

- 미국 동성 결혼 합법화: 2015년 가장 화제가 된 순간으로 2,600만 이상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LGBTQ(성소수자)들을 위한 지지를 담아, 프로필 사진에 무지개 필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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