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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장애예술가 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2016-11-04

 

서울문화재단이 잠실창작스튜디오의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잠실창작스튜디오의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8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를 11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입주작가들은 올해 정기입주공모를 통해 선발되어 4월부터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해왔다. 입주공간 개방을 통해 작가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자신의 작업도구부터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자료들을 공개하며 방문자들과 자신의 작품세계에 관해 직접적인 소통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고홍석(44, 시각, 풍선아트), 김경아(48, 뇌병변, 서양화), 김명아(33, 청각, 설치미술), 김은설(28, 청각, 서양화), 김재호(36, 뇌병변, 서양화), 문승현(41, 뇌병변, 서양화), 이동엽(45, 지체, 서양화), 이민희(33, 뇌병변, 사진), 이영익(31, 청각, 한국화), 이진솔(26, 청각, 서양화), 전동민(28, 청각, 한국화), 정도운(21, 자폐, 서양화) 등 총 12명이다. 

 

올해 오픈스튜디오의 주제인 ‘다가서기’는 입주작가들이 자신의 예술세계를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먼저 다가서겠다는 의지다. 입주작가 11명이 잠실창작스튜디오 외부 공간에 관객 참여형 설치작업과 영상, 벽화작업으로 구성된 공동기획 설치작품 ‘관계선’을 선보인다. 

 

11월 9일(수) 오픈행사에는 입주작가 4명을 포함하여 총 6명(고영미, 김재호, 김경아, 문승현, 이민희, 이윤정)으로 구성된 뇌성마비 작가회 ‘날’에서 ‘수평의 흐트러짐’이란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튜디오 외부에 있는 공용작업장은 작가들의 자유롭고 편안한 소통을 위해 네트워크 파티장으로 개방한다. 그 외 다목적 전시실 ‘하늘연’에서는 입주작가들의 아카이빙 영상, ‘콩 갤러리’와 ‘니은 갤러리’에서는 입주작가들의 소품 전시가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잠실창작스튜디오 페이스북(www.fb.com/jamsilartspace)을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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