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oodler Start는 인체에 무해한 에코두들스틱을 압출하여 어린이들도 쉽고 안전하게 입체형상을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
3D프린팅펜 전문 브랜드 ‘3Doodler’에서 출시한 세계 최초 어린이용 3D펜 ‘3Doodler Start’가 한국에서 11월 8일부터 정식 판매한다.
8세부터 13세의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안전하고도 친환경 3D펜 3Doodler Start는 미래의 10대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 기술을 완구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선물로 인기가 높아 3Doodler Start 관련 제품들이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3Doodler Start는 빠르게 식고 굳는 환경친화적인 ‘에코두들스틱’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이 공중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의 완구다. 2년간의 연구로, WobbleWorks(워블웍스)는 기존 3D펜의 문제점이었던 외관의 발열부를 해결하여 8세 이상의 어린이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한 개의 버튼으로 모든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어린이들은 물론 처음 3D펜을 접하는 성인까지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발열 온도가 낮아 전력 소모 역시 적기 때문에 무선으로도 45분에서 6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3Doodler Start에 사용되는 에코두들스틱은 3Doodler에서 자체 개발한 인체에 무해한 생분해성 천연 플라스틱으로, 전량 영국에서 제조된다. 에코두들스틱은 땅에 묻어 가정용 퇴비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용 3Doodler Start의 가격은 기본 세트 ‘Essentials Pen Set(에센셜펜세트)’인 경우 109,000원이며, 더욱 손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두들 블럭’이 추가된 ‘Super Mega Pack(슈퍼메가팩)’은 159,000원이다.
3Doodler Start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3Doodlerstart.co.kr)에 방문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