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주거, 대학 주거’ - 정림학생건축상 2017 연계 포럼

(사진 제공: 정림건축문화재단)

정림학생건축상은 2017년도 주제인 ‘대학 주거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과 연계된 포럼을 11월 30일 오후 7시부터 통의동 라운드어바웃에서 개최한다.

정림학생건축상은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학생 공모전으로, 새로운 시대에 제기되는 문제를 건축으로써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매년 시의성을 담은 주제로 진행한 정림학생건축상의 2017년도 주제는 1인 주거와 대학 주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포럼은 대학 주거 공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에는 건축으로만 한정해서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고자 준비된 자리다. 건축·사회 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발제자들이 참가하여 일반 참여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 선랩건축사사무소 현승헌 소장, 오늘공작소의 고관범 선임연구원, CO.T.TABLE 안혜인 대표가 참여한다. 각 발제자는 자신이 준비한 1인 주거에 관련된 발제에 맞춰서 발표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포럼은 공모전에 참여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1인 주거와 대학 주거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홈페이지( www.forumnforum.com/xe/archives/14717)를 통해 미리 등록해야 한다. 선착순 50명까지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 역시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에디터_ 허영은( 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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