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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유용지물有用之物을 찾습니다

2011-01-20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올해로 7회를 맞았다. 2009년, 업그레이드 된 전시기획과 다양한 작품들로 호응을 얻었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올해 ‘유용지물 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이라는 주제로 대중들 앞에 귀환할 예정. 이에 앞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7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공모요강이 발표됐다. 올해는 어떤 작가들이 자신의 매력적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될 것인가.

에디터 | 이은정(ejlee@jungle.co.kr)
사진제공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세계 공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 국제공예공모전의 요강이 새롭게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와 분야 구분 없이 새롭고 창의적인 공예의 비전을 담은 작품을 출품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국적, 성별 제한 없이 개인 또는 공동(3인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단, 과거 2년 이내에 제작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공동 당 2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고.

국제공예공모전은 단순공예품 중심의 기존 공모전과는 달리 공예 및 디자인과 실용미학을 접목, 공예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입상작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각종 홍보와 공모전 도록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며, 대상 1명에게는 3만 달러, 금상 4명에게는 각 1만 달러, 은상 5명에게는 각 5천 달러, 동상 5명에게 각 3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2009년 진행된 제6회 국제공예공모전에는 54개 국의 역량 있는 작가가 1,989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그 위상을 드높였다고. 많은 관계자들은 이런 공모전의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정준모 전시감독은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공예의 본질인 쓸모에 대해 재고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공예적 해석이 세계 곳곳으로부터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품신청서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www.okcj.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차 이미지 접수는 국내 5월30일부터 6월 3일 국외 5월 30일부터 6월 8일 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고. 접수된 작품들 중 1차 이미지 심사를 거쳐 2차 실물 심사 후 최종 입상작을 선정될 예정이며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관객들 앞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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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잡지디자이너 과심은 여러분야에 관심은 많으나 노력은 부족함 디자인계에 정보를 알고싶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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