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2016-12-01

 

제주해녀문화가 11월 30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었다. (사진제공: 외교부)

제주해녀문화가 11월 30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었다. (사진제공: 외교부)


 

‘제주해녀문화’가 지난 11월 30일(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11.28~12.2)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었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제주 해녀문화’가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한다는 점,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점, 관련 지식과 기술이 공동체를 통해 전승된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였다. 

 

앞서 지난 10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전문가 심사기구(Evaluation Body)는 제주해녀문화가 무형유산 심사기준 5개를 모두 충족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제주해녀문화’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널리 알려지고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관련전시품 150여 점과 관련 사진, 영상 등을 전시하는 제주해녀문화 특별전(2016.12.5.-2017.3.31.)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남사당놀이, 강강술래, 영산재,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처용무(이상 2009), 가곡, 매사냥, 대목장(이상 2010),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택견(이상 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facebook twitter

#문화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