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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예술과 과학 결합한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 진행

2017-01-20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가 2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된다.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가 2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된다.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2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는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생명공학 연구소를 만드는 바이오팩토리(BioFactory)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터, 레이저 컷터 등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와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개인 바이오 실험실 구축, 무균후드, 교반기, 인큐베이터, 현미경, 유전자증폭기 등 다양한 실험도구를 직접 만들고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바그 소사이어티(Waag Society,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연대를 통해 아트와 과학의 융합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바이오팩토리(BHA BioFactory) 인증서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의 결과는 비메오(Vimeo) 채널과 오픈소스 생명공학 커뮤니티에 공유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의 2017년 키워드는 “예술과 과학”이다. 이에 맞춰 아트팹랩 워크숍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키덜트(Kidult)를 콘셉트로 하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 ‘아트팹랩 챌린지’ 시리즈와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얼라이브 플래닛(Alive Planet’(가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업을 통한 과학과 예술의 융, 복합 전시가 예정돼 있다. 

 

앞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제작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트팹랩 챌린지'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인 ‘아트랜드마크’ 콘텐츠 개발, 한중일 예술가와 기술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아트팹랩챌린지', 바이오아트(Bio Art)와 IOT(INTERNET OF THINGS)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참가 접수하며, 디자이너, 아티스트, 엔지니어, 식품공학자 및 예술과 과학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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