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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작지만 큰 세상, 디오라마 작가 신언엽 특강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2017-01-20

디오라마 작가 신언엽의 특강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디오라마 작가 신언엽의 특강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디오라마의 신기원을 여는 작품을 선보이는 신언엽 작가가 진행하는 ‘엽스타일과 함께하는 2017 디오라마의 세계’ 특강이 오는 1월 21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신언엽 작가는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M〉, 〈이중간첩〉 등에 참여한 16년차 미술감독으로, 국내의 디오라마 작가로도 유명하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뉴디오라마관’에는 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엽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들은 음향, 조명, 특수효과, 영화 OST의 주제곡과 주요 대사 등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1/6 크기로 구현된 영화 배경과 캐릭터는 다른 디오라마 작품보다 사실감과 입체감이 월등히 높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특강은 신언엽 작가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디오라마 작품 구상부터 제작 및 전시까지의 모든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오라마의 정의 및 국내외의 디오라마 시장 등 전반적인 환경을 돌아보고, 작품을 제작하는 실제 과정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되었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박보경 센터장은 “해외처럼 국내에서도 디오라마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산업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언엽 작가 역시 “이 프로그램이 디오라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키덜트 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디오라마 문화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언엽 작가와 함께하는 ‘2017 디오라마 세계’는 남산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1577-7119


에디터_ 허영은(yeheo@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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