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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숨은 보물들, ‘스코틀랜드 무빙 토이 특별전’

국립중앙과학관 | 2017-07-25

(사진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사진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오토마타 작품을 볼 수 있는 ‘스코틀랜드 무빙 토이 특별전’이 7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토마타 작가그룹인 영국 ‘카바레 메케니컬 시어터(CMT, Cabaret Mechanical Theater)’와 스코틀랜드 ‘샤만카 키네틱 시어터(Sharmanka Kinetic Theater)’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의 오토마타 작가인 전승일의 대표작도 함께 전시되어 국내외 오토마타 작품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된 70여 점의 오토마타 작품은 관객을 환상적인 세계로 이끈다. 그뿐만 아니라, 오토마타의 과학적 원리와 예술가의 독창적인 사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무로 만든 오토마타.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난감들은 신기하면서도 향수를 자극한다. (사진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나무로 만든 오토마타.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난감들은 신기하면서도 향수를 자극한다. (사진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특히 2개의 극장에서 15분간 펼쳐지는 무빙토이 쇼는 오토마타 작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샤만카 키네틱 시어터의 대표 작가 에두아르 버수스키(Eduard Bersudsky)가 만든 19점의 키네틱 아트 작품이 환상적인 조명과 멜로디에 맞춰 마법처럼 멋진 세상을 만들어 낸다.

키네틱 아트 공연은 ‘고딕 키네틱’과 ‘즐거운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키네틱 아트 공연은 ‘고딕 키네틱’과 ‘즐거운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이 밖에도 전시장에서는 오토마타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급과 중·고급으로 나눠져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직은 생소한 오토마타 장난감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은 장난감 속에 숨어있는 과학과 예술을 동시에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스코틀랜드 무빙 토이 특별전
2017.07.12 - 10.29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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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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