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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사진작가 박영균, 동화작가 김소연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 참가자 모집

2017-10-23

 

낙원악기상가가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사진작가 박영균∙동화작가 김소연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낙원악기상가)

낙원악기상가가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사진작가 박영균, 동화작가 김소연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낙원악기상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가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사진작가 박영균, 동화작가 김소연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1일과 18일에 열리는 ‘아트 워크숍’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낙원악기상가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 낙원악기상가 이용자들이 낙원악기상가를 주제로 간단한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을 촬영하고 글을 써서 엽서를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엽서 제작에 앞서 작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도 마련된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하는 박영균 작가는 지난해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 축제에 참여하고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손을 촬영해 ‘고수의 도구’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낙원악기상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김소연 작가는 <마음을 담은 상차림>, <우주 비행사 동주> 등 따뜻한 감성과 정갈한 표현이 돋보이는 동화를 꾸준히 펴내고 있으며, 글쓰기 강연도 활발히 해왔다. 

 

워크숍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낙원악기상가 417호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먼저 박영균 작가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과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살펴본 다음엔 낙원악기상가 내부를 직접 촬영해볼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수업이라 따로 카메라를 준비할 필요가 없으며 사진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촬영을 마친 후에는 직접 찍은 사진 중 3장을 골라 김소연 작가와 함께 엽서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김소연 작가로부터 글쓰기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주제는 아날로그 정서를 잊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자신에게 쓰는 엽서’다. 이날 제작된 엽서는 ‘2017년 예술인파견사업 아카이브전-낙원의 스피커’를 통해 전시되며, 추후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파견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 참가 신청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비는 5천 원이며, 당첨자는 회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정하며 11월 7일에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nakwonmusic

우리들의 낙원상가 블로그 blog.naver.com/enakwon

 

에디터_ 추은희(ehchu@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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